유럽의 대표 허브꽃차이자 땅의 사과라고도 불리는 캐모마일입니다. 대부분의 카페에서 취급할 만큼 대중적인 캐모마일 꽃 차는 유럽 서남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특유의 달달한 맛과 상쾌함이 있지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캐모마일 꽃차는 독성이 거의 없으며 예로부터 유럽에서는 오래도록 민간약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어지럽고 걱정이 많으신가요? 밤에 잠이 잘 안 오고 우울하신가요?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캐모마일 한잔 어떨까요? 상쾌하고 향긋한 향만으로도 어쩌면, 마음이 사르르 녹을지 몰라요.